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중계를 사보았어요.
디지털 체중계가 본가에 있기는 한데 바닥이 평편하지 않으면 수치가 제대로 안 나오더군요.
오래전 바늘체중계 사용했을 때 고장 없이 오래 썼던 기억이 있어
네이버쇼핑 쿠빵검색 몇 시간 하다 결국 쿠빵랭킹 상위 로켓배송상품으로 구매 담날 받았어요.
봉지에 담아 배송됐네요. 박스 뜯어보니 뽁뽁이 같은 완충제가 없어요. 조금 아쉽지만 물건에 문제는 없어 보여요'
뒤집으면 한가운데 MADE IN CHINA , 가격은 14100원
본제품(DY-920S)으로 결정한 이유:
1. 웬만하면 국산으로 사려했으나 몇 개 없는 데다 디자인도 너무 맘에 안 들었다.
2. 타니타(Tanita)라는 일본회사 제품이 있는데 디자인은 맘에 들었지만
DY-920S와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HA-801)은 사이즈가 너무 작아 보였고
사이즈가 좀 더 큰 동일회사 제품(HA-650)은 가격이 거의 두 배
3. 결국 이것들도 이름만 일본 회사 공장은 메이드인 차이나였다.
4. 성격이 급해 담날 당장 물건을 받아보고 싶었다.
상하부 모두 철판재질이며 상부면에 네이비컬러의 패드가 부착돼있는 형태입니다.
영점 조절장치.
영점에 맞추고 체중계 위에 올라서 봅니다.
제품설명에는 130KG까지 측정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무게를 버텨주는지
몸무게 많이 나가시는 분도 참고하시라고 테스트로 7살 조카 업고 재봤습니다... 정말입니다.
(발이 안 이뻐 발가락양말 신었어요.) 제품사이즈는 257X263mm 제 발사이즈는 270입니다.
제품 구매 전 가장 망설였던 이유가 몇 개의 상품평 때문이었는데요.
오래전 바늘체중계 사용했을 때도 영점은 자주 맞춰줬고 테스트해 보니 01.kg도 안 되는 수준의 변동이라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내구성이 약하다는 평 때문에 불안해서 처음엔 벽에 손 기대고 한 발씩 조심스럽게 올라갔네요. 사진처럼 113kg의
무게도 잘 버텨줍니다. 평을 보면 휘어지는 소리가 났다는데 다행히 그렇진 않았습니다.
제품의 철판두께와 구조를 보면 아주 견고해 보이진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가로길이가 제 발사이즈보다 작은 263mm라 이 부분도 구매망설인 이유 중 하나인데요 올라서보니
별 불편함 없더군요. 자세균형이 무너질 만큼 작진 않아요.
측정하고 체중계에서 내려온 후 찍은 사진인데요 영점이 아주 살짝 틀어져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결론은 일단 나름 만족. 이상 내돈내산 첫 제품리뷰였습니다.
한 달 써보고 혹시 고장 나거나 문제점이 보이면 리뉴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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