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텃밭가꾸기
농사 만년초보의 자급자족 텃밭농사 준비 작업기
10여 년 전부터 매년 작은 텃밭을 가꿔왔습니다. 주로 고추, 호박, 방울토마토, 오이, 상추, 피망, 옥수수 등을 심었는데요, 워낙 작은 규모이기에 비싼 농약을 사면 1/4도 못 쓰고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어 몇 해전부터 약을 쓰지 않아 반은 병충해로 버리고 남은 반만 수확하는 수준입니다. 취급하는 작물 중에 어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시는 옥수수를 올해는 많이 심어 보기 위해 집 주변의 몇 년째 놀던 밭을 경작하기로 했습니다. 잡초로 무성했던 왕년의 텃밭, 매 해 몇 번씩 이렇게 예초기로 이렇게 정리만 해줬습니다. 거의 5~6년 만에 농사를 재개하게 된 건데 휴경을 하면 지력이 살아난다고 하니 올해는 큰 병충해 없이 농사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우스 외벽의 경사면에는 덩굴식물인 호박이나 참외를 심었는..
2024. 4. 11. 23:44